'심장이 뛴다'가 진행하는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가 대한민국 도로 위를 변화시키고 있다.
22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모세의 기적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심장이 뛴다'는 방송 초반 모세의 기적 공익CF를 처음 공개했다. 이어 화재출동, 구급출동 등 긴박했던 순간들을 다시 모았다.

모세의 기적이 필요하지만 일부 시민들의 이기적인 행동 때문에 하지절단이 된 환자 등의 방송을 보여줬다.
또한 불법주차 때문에 화재신고가 들어온 후 골든타임이라고 하는 5분 내에 화재현장으로 출동하지 못해 피해를 더 불러일으킨 방송이 공개됐다.
골든타임 도착율이 미국과 한국이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미국 뉴욕은 100%, 한국은 58.5% 밖에 되지 않았다.
그러나 '심장이 뛴다'가 진행한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로 시민들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이는 한 시가 급한 환자들의 생명을 구했다.
차가 가장 막히는 출근길, 퇴근길, 주말 도로 위에서 구급차, 소방차가 지나갈 때 차들이 모두 차를 양쪽으로 비켜 환자가 무사히 빠른 시간 안에 병원에 도착했다. 양수가 터진 임산부는 시민들의 도움으로 병원에 도착해 무사히 수술해 아이를 만날 수 있었다.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위험한 상황에 처한 환자들에게는 희망이 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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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심장이 뛴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