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Mnet, 올리브TV, 온스타일 등 주요 케이블 채널들이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참사의 애도에 동참, 본방송 결방을 이어간다.
CJ E&M 측은 24일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 '감자별 2013QR3' '그 시절 톱텐', Mnet '와이드 연예뉴스', 올리브TV '셰어하우스', 온스타일 '겟잇뷰티' 등 주요 프로그램 본방송을 내보내지 않는다.
결방에 대한 방송 공백은 '고소한 19' '리틀빅히어로' 등 교양 프로그램 및 드라마 재방송 등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OCN, 채널 CGV 등 영화채널은 재난영화를 라인업에서 제외시켰다.
MBC 뮤직의 음악순위 프로그램인 '쇼!챔피언',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도 결방된다.
지상파 3사는 예능프로그램은 결방, 드라마는 정상 방송을 택했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SBS '한밤의 TV연예' '오! 마이 베이비', KBS 2TV '비타민'은 방송되지 않으며, MBC '앙큼한 돌싱녀', SBS '쓰리데이즈', KBS 2TV '천상여자' '골든크로스'는 정상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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