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측 "21일 군복귀..만기제대 의지 받아들여져"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4.23 08: 36

배우 김무열이 지난 21일 군에 복귀했다.
김무열의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오전 OSEN에 "김무열이 의병 제대 판정을 받았지만 군 생활을 끝까지 마치고 전역할 의지를 강하게 보인 것이 받아들여졌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무열은 군 복무 중 무릎 부상을 당해 수도병원에 입원하여 검사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병가 휴가 논란에 휘말렸다. 하지만 곧바로 김무열 측이 휴가가 아닌 '복귀명령대기 상태'라고 정정하며 김무열의 근황이 알려졌다.

김무열은 '좌측 슬관절 내측 연골판 파열' 진단을 받았고, 휴가가 아닌 군의 지시에 따라 특정 기간동안 치료와 심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김무열 측은 "그동안 김무열은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휴가'가 아닌 군의 지시에 따라 . 더불어 더 이상 군복무를 할 수 없다는 '의가사제대' 판정을 받았지만 이와 무관하게 군생활을 끝까지 마치고 만기제대를 하겠다는 '부동의확인서'를 제출하였으며 치료받는 중에도 여러차례 이에 대한 의사를 군에 전달했다"라고 설명했다.
김무열은 이로써 오는 7월 만기 제대할 예정이다.
한편 김무열은 지난 2012년 10월 입대했지만 국방홍보지원대가 폐지되면서 지난해 8월 육군 12사단으로 재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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