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보영이 "후회 없는 도전이었다"며 SBS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보영은 23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타임 워프라는 새로운 장르와 엄마로서의 연기 변신은 내게 큰 도전이었으며 또한 후회 없는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촬영기간 내내 극 중 수현이와 하나가 되어 내 아이를 찾기 위해 3개월 동안 고군분투 하였다"며 "빡빡한 촬영 일정에 조금은 힘들었지만 정말 좋은 배우들, 스텝들과 함께 촬영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끝까지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보영은 극 중 아이를 잃은 엄마 역할을 맡으며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고, 16회 동안 제 몫을 해냈다. 그에게 있어 아이를 잃은 엄마의 모성애를 표현해내는 것은 큰 도전이었다. 그러나 이보영은 이 우려를 뛰어넘으며 강한 모성애를 가진 엄마의 모습을 연기해냈다.
한편, '신의 선물'은 지난 22일 16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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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의 선물-14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