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차인표·류수영, 뜨거웠던 '끝없는 사랑' 대본 리딩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4.23 09: 58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의 출연자들이 대본 리딩에 참여했다.
'끝없는 사랑'의 제작사 스토리티비는 23일 이현직 PD, 나연숙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과 황정음, 차인표, 류수영, 정웅인, 서효림, 전소민, 최성국, 신은정 등 주요 출연자들이 참여한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황정음은 대본 리딩에 앞서 3시간 전에 드라마제작센터에 도착하여 오토바이를 타는 연습을 가지는 등 작품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또한 리딩 중에는 감정에 몰입해 눈물을 흘리는 등 진지하게 역할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차인표는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어 주위로부터 감탄을 자아냈고, 류수영은 극 중 인물이 된 듯 열정적으로 리딩에 임하며 황정음과 함께하는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짧은 휴식기 후 복귀하며 열의에 찬 서효림과 전소민은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 주는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고, 정웅인 역시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통해 극 중 인물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끝없는 사랑'은 1970년대부터 80년대 90년대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낸 주인공들의 꿈과 야망,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현대사의 벽화와 같은 40부 대작이다. SBS '무사 백동수', '로비스트' 등을 연출한 이현직 PD와 MBC '에덴의 동쪽', KBS 2TV ‘야망의 세월’ 등의 나연숙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오는 6월 중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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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티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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