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맵피 위드 다음(Daum)’ 베타서비스 개시…5월 27일까지 베타 테스터 200명 모집
스마트폰으로 촉발 된 모바일 혁명이 국내 굴지의 내비게이션 업체를 모바일 종합 생활 서비스 업체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내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위치기반서비스(LBS), 텔레매틱스(Telematics)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 기업인 현대엠엔소프트(www.hyundai-mnsoft.com)는 23일, 내비게이션 지도 소프트웨어 브랜드 ‘맵피(mappy)’를 모바일 내비게이션과 종합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 브랜드로 탈바꿈시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003년 첫 선을 보인 내비게이션 지도 소프트웨어 브랜드 ‘맵피’가 내비게이션 및 위치기반 서비스 시장환경 변화에 발 맞춰 완전히 새로운 방향을 잡았다.
현대엠엔소프트는 ‘맵피(mappy’)를 모바일 내비게이션과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새 정체성에 맞는 로고를 최근 도입했다. ‘맵피(mappy)’의 새로운 로고는 생동감 넘치고 활발한 느낌의 디자인 원칙을 바탕으로 맵피 브랜드가 담고 있는 지도(map)와 행복(happy)이라는 메시지에 다채로운 서비스 가치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맵피’ 내비게이션 서비스의 공식 명칭을 ‘맵피 위드 다음(mappy with Daum)’으로 명명하고 트라이얼 버전(시험 버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무료 앱(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작년 12월 현대엠엔소프트와 다음(Daum) 간 위치기반서비스 전략적 사업제휴 협약을 맺은 후 나온 첫 결실이다.
맵피 서비스에는 목적지 도착 시 다음(Daum) 지도의 ‘고해상도 로드뷰’ 확인 기능이 구현돼 처음 가본 목적지를 효과적으로 확인 및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모바일 기반 클라우드 내비게이션 서비스 ‘맵피 with Daum’의 5월말 본격 서비스에 앞서 트라이얼 버전을 먼저 경험해 볼 수 있도록 5월 27일까지 테스터 200명을 대상으로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맵피 with Daum’의 베타 테스터 지원 방법은 맵피 커뮤니티(http://cafe.daum.net/mappy-styler)에 가입 인사를 남기면 테스터로서의 자격이 부여되며, 4월 29일 카페를 통해 공지되는 구글플레이 스토어 링크를 통해 맵피를 다운로드 받은 후 테스트가 가능하다. ‘맵피 with Daum’ 베타 테스터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OS 4.0이상)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대엠엔소프트 안수진 서비스전략실장은 “스마트폰 기반의 다양한 생활서비스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맵피(mappy)’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뿐만 아니라, 자동차, 아웃도어(Outdoor) 등 이동과 관계된 모든 삶 (Life & Move)에 관계된 종합 서비스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본격적인 맵피 서비스에 앞서 실시하는 이번 베타 테스터 모집 및 운영 이벤트를 통해 맵피 서비스를 먼저 경험한 사용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청취해 소비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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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피 with Daum’의 트라이얼 버전 오픈 베타 테스트 참여자 모집 포스터. 아래 사진은 ‘맵피(mappy)’의 새로운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