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길, 음주운전에 누리꾼 충격 "왜 하필 이런 시기에"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4.23 11: 27

세월호 침몰 사고로 방송 및 연예계가 애도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힙합그룹 리쌍 멤버 길(본명 길성준)이 음주운전 적발로 실망감을 안기고 있다.
마포경찰서 관계자는 23일 오전 OSEN에 "길이 이날 새벽 12시 30분께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인근에서 500m정도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됐다"며 "특별히 사고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당시 길은) 혈중 알콜 농도가 0.109%로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길의 음주운전 적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길 음주운전, 정말 너무 실망스럽다", "길 음주운전, 세월호 침몰 사고 때문에 다들 외출도 자제하는 분위기인데 너무하다", "길 음주운전, 자숙 기간 가져야 하는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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