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서세원 교회 관련 발언 뒤늦게 화제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4.23 12: 52

방송인 서정희가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좋은 아침'에 출연해 남편 서세원이 운영 중이던 교회에 대해 했던 발언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서정희는 지난 2012년 방송된 '좋은 아침'에서 "처음 왔을 때부터 벽화가 그려져 있었다. 그날 계약하고 이틀만에 교회를 열었다. 우리는 예배 끝나면 빨리빨리 초 불을 꺼야 한다. 아깝다"고 말했다.
빠듯한 교회 재정 때문에 홀로 인테리어, 살림까지 도맡고 있던 서정희는 "입구에 들어오면 마치 아로파 테라피를 하는 듯한, 스파에 온 듯한 인상을 주고 싶다. 심신 건강도 책임지는 교회를 만들고 싶다.예전부터 남편하고 신앙생활하는 게 꿈이었다. 손잡고 새벽기도 드리는 게 소원이었는데 같이 목회를 하게 됐으니 소원을 다 이뤘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서정희가 공개한 서세원의 교회는 단출한 규모지만 모던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서세원은 2011년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이후 교회를 열었다.
plokm02@osen.co.kr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