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 발언, '시체장사 한두 번?'...네티즌 '비난 쇄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4.23 13: 49

지만원 발언.
지만원이 세월호 참사를 ‘시체장사’라고 발언해 파장이 일고 있다.
지만원은 22일 자신이 운영하는 '시스템 클럽' 홈페이지에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지만원은 이 글에서 “이번 세월호 사건을 맞이한 박근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안산과 서울을 연결하는 수도권 밴드에서 국가를 전복할 목적으로 획책할 ‘제2의 5·18반란’에 지금부터 빨리 손을 써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무능한 박근혜 퇴진’과 아울러 국가를 전복하기 위한 봉기가 바로 북한의 코앞에서 벌어질 모양”이라며 “시체장사에 한두 번 당해봤는가? 세월호 참사는 이를 위한 거대한 불쏘시개다”라고 발언했다. 또한 “제2의 5·18폭동, 이것이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는 확신 하에 대통령은 단단히 대비해야 할 것이다. 만일 대통령이 이번에도 광주 5·18행사에 참석하면 우익 애국자들의 분노는 박근혜에 대한 싸늘함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만원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만원 발언, 미쳤나?” “지만원 발언, 제 정신인가?” “지만원 발언, 어떻게 저런 말을” “지만원 발언, 좀 심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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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클럽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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