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 직접 그린 노란리본...'마음은 다 하나'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4.23 14: 03

가수 겸 배우 심은진이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직접 그린 노란리본을 공개하며 관심을 얻고 있다. 
심은진은 지난 22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 트위터에 "여기저기 보니 노란리본 그림에도 저작권 어쩌구 하는걸 보게 됐다. 그래서 그냥 제가 그렸다. 이 그림은 맘껏 갖다 쓰셔도 된다. 어차피 마음은 다 하나가 아니겠겠나"라는 글과 함께 그림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그림 속에는 검정 바탕에 노란색 리본 모양을 사람으로 묘사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그는 '기다리고 있을게'라는 문구를 적어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심은진 외에도 배우 박광현, 김소현, 가수 바다, 솔비, 2AM 조권과 임슬옹 등도 자신의 SNS에 노란리본 사진을 게재하며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노란리본 캠페인은 2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 "카카오톡과 트위터 등의 프로필에 희망의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을 펼치자"는 글이 게재되며 시작됐다.
게시물에는 노란 바탕에 검정색으로 그려진 리본 문양과 함께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메시지가 쓰여져 있다. 이 '노란리본' 디자인을 최초로 구성한 곳은 대학 동아리 ALT(Active, Autonomous, Alter Life Togther)로 알려졌다.
심은진의 직접 그린 노란리본에 누리꾼들은 "심은진 직접 그린 노란리본, 심은진 마음 참 예쁘네", "심은진 직접 그린 노란리본, 마음은 다 하나라는 말이 와닿는다", "심은진 직접 그린 노란리본, 고인의 명복을 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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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 트위터(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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