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교양프로그램 ‘썰전’이 지난 주 세월호 침몰 사고로 결방한 것에 이어 오는 24일에는 정상방송하기로 결정했다.
23일 JTBC 관계자는 OSEN에 “24일 방송을 앞두고 오늘 ‘썰전’이 녹화 중이다. 2부 예능심판자 녹화는 하지 않고 1부 정치토크 녹화만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썰전’ 1부 정치토크에서는 세월호 침몰 사고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며 “24일 방송에서도 1부만 전파를 탄다”고 덧붙였다. 1부 정치토크에서는 방송인 김구라와 전 국회의원 강용석,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이 매주 화제가 되는 정치관련 이슈들을 심도 깊게 다루고 있다.

JTBC는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후 드라마를 비롯해 예능프로그램을 모두 결방하고 있는 상황.
‘썰전’은 이번 주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녹화를 진행하고 예능 관련 이슈를 다루는 2부 예능심판자를 제외하고 1부만 방송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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