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세월호 참사 성금모금활동 적극 참여..1천만원 기부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4.23 16: 06

가수 산이가 세월호 침몰사고 유가족 돕기 성금모금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해 눈길을 끈다.
23일 오후 대한나눔복지회 측은 OSEN에 “가수 산이 씨가 내일(24일) 서울 강남역에서 진행하는 모금활동에 참여한다. 많은 국민들이 안타까워하는 지금 직접 모금활동을 하고 싶어 하는 분들을 위해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산이 씨는 오늘 1천만 원을 기부했다”며, “지난 주에도 모금활동을 했는데 이번에는 세월호 관련해서 희생자 분들과 유가족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산이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한 관계자 역시 OSEN에 “산이가 세월호 참사에 안타까운 마음과 애도를 표하며 직접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한편 산이는 세월호 참사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지난 22일 발매 예정이었던 싱글 ‘보디랭귀지(Body Language)’의 발표를 무기한 연기했다.
sara326@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