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혁-정다소미 등 8인, 인천AG 양궁 대표 확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4.23 18: 50

오진혁(현대제철)과 정다소미(현대백화점) 등 올해 인천 아시안게임에 나설 남녀부 양궁 국가대표 8명의 주인공이 최종 확정됐다.
오진혁은 23일 인천계양양궁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대표 남자 평가전서 1위로 출전을 확정지었다.
구본찬(안동대), 김우진(청주시청), 이승윤(코오롱) 등도 2∼4위에 이름을 올리며 아시안게임 출전 기회를 얻었다.

'소년 신궁' 이우석(인천체고)은 5위, 2002년 이후(2005년 세계선수권만 2진으로 엔트리 미선발) 꾸준히 태극마크를 달았던 임동현(청주시청)은 6위로 아쉽게 탈락했다.
한편 여자부서는 정다소미, 이특영(광주광역시청), 장혜진(LH), 주현정(현대모비스)이 나란히 1∼4위에 오르며 아시안게임에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대표팀은 곧바로 태릉선수촌 강화훈련에 돌입하며, 오는 5월 4일 양궁월드컵 2차대회 출전을 위해 콜롬비아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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