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목동, 선수민 인턴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전준우(28)가 하루 두 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전준우가 2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2개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전준우는 1회초 1사서 솔로 홈런을 기록한 후 팀이 8-0으로 앞선 1사 1루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다시 한 번 쏘아 올렸다. 이날만 두 번째 홈런을 때려내며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으로 롯데는 6회초 현재 10-0으로 크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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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