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기부 소식에 네티즌 "얼굴만큼 마음씨도 고와"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4.23 21: 21

배우 박신혜가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를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23일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네티즌들이 그의 선행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박신혜는 연예계에서도 알아주는 인성갑 연예인이다", "미모만큼 마음씨도 아름답고 예쁘네. 결코 적지 않은 돈인데 스타들이 기부한 돈이 제발 헛되이 쓰이지 않길", "박신혜 평소에도 봉사 열심히 한다더라. 천사가 따로 없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NGO 단체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외협력팀 관계자는 OSEN에 "박신혜 씨가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박신혜 씨가 이틀 전에 기부를 했다.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우리한테도 배우라는 말 없이 그냥 '박신혜'라는 이름으로 기부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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