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영국 전역 축제 열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4.24 08: 28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현지시간으로 23일,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50번째 생일을 맞아 영국 전역에서 축제가 열렸다.
셰익스피어의 고향에선 탄생 4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공연과 강연회 등이 열려 문학 애호가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런던의 셰익스피어 전문극장인 글로브에서는 탄생 450주년을 기념한 '햄릿' 세계 순회공연의 막이 올랐다.
글로브 극장의 순회공연은 런던을 시작으로 2년간 205개국을 돌며 진행될 예정으로, 북한과 시리아 공연도 추진돼 관심을 끌고 있다.
셰익스피어의 고향 마을에서는 24일 셰익스피어 음악회가 열리고, 대규모 거리행진도 이어질 예정이다.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오래됐다",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위인은 다르구나",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 시간 참 빠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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