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진이 직접 그린 노란 리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몰려드는 문의에 "상업적 이용을 원치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심은진은 24일 자정께 한 트위터리안이 "리본 그림을 배경화면으로 만들어 무료로 배포하고 싶다"는 문의에 "네. 무료로 쓰셔도 괜찮습니다만 배경화면도 무료로 해주셨으면 합니다. 조금이라도 상업적으로 쓰여지는 것은 원치 않습니다”라고 답했다.
심은진은 이어 "관심가져주시고 같은 마음으로 동참해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심은진은 지난 22일 직접 그린 노란리본 사진을 게재하며 “여기저기보니 노란리본 그림에도 저작권어쩌구 하는걸 보게되었어요. 그래서 그냥 제가 그렸어요. 이 그림은 맘껏 갖다쓰셔도됩니다. 어차피 마음은 다 하나가 아니겠습니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글을 접한 네티즌은 "심은진 마음씨 정말 곱다", "심은진의 노란 리본으로 프로필 사진을 바꿨다", "심은진의 진심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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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심은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