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스시외교가 화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4일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한다.
오바마, 아베 두 정상은 북한의 4차 핵실험 가능성이 제기된 만큼 북한의 도발에 대한 경고 등 대응 방안과 미일 방위협력지침의 개정을 통한 미일동맹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또 한미일 3각 공조 복원 방안,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의 조기 타결 방안 등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정상회담 외에도 왕궁 환영행사, 납북자 가족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25일 오전 한국으로 이동한다.
오바마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취임 뒤 이번이 세번째다. 또 미국 현직 대통령이 국빈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 1996년 빌 클린턴 당시 대통령 이후 18년 만이다.
오바마 아베 정상회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바마 아베 정상회담, 무슨 얘기를 했을까", "오바마 아베 정상회담, 하이에나같은 사람들뿐이다", "오바마 아베 정상회담, 아베 신났네", "오바마 아베 정상회담, 한국에 피해오는 일은 없어야 할텐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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