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역사를 새로 쓴 그레인키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4.04.24 13: 41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기가 열렸다.
7회초 수비를 마친 다저스 그레인키가 더그아웃에서 점퍼를 입고 있다. 8회초 1사에서 마운드를 내려간 그레인키는 17경기 연속 '선발 5이닝 이상 2실점 이하'를 기록한 MLB 역사상 첫 번째 선수가 됐다. 종전 이 기록은 그레인키와 1916년의 페르디 숩이 가진 16경기였다. 공식 집계 기록은 아니지만 미 언론이 주목하는 '꾸준함'의 상징이 됐다.
한편 류현진은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 등판, 다시 한 번 시즌 4승과 홈구장 첫 승을 노린다. 류현진의 선발 맞상대는 좌완 호르헤 데 라 로사로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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