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돌' 이민정, 주상욱과 재결합하나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4.24 13: 57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의 주상욱, 이민정이 ‘리바이벌 프러포즈’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앙큼한 돌싱녀’ 15회에서는 이민정의 취중 고백을 들은 주상욱이 용기를 내 다시 한 번 청혼하는 모습이 담겨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애라(이민정 분)는 자신을 선택했기 때문에 국회장(이정길 분)에게 따귀까지 맞은 차정우(주상욱 분)가 안쓰러워 저녁식사를 준비했다.

차정우와 술을 마시며 위로해주던 나애라는 차정우의 뺨에 생긴 상처에 약을 발라줬고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결국 만취한 나애라는 집에 가겠다며 나섰고 너무 취한 나머지 차정우를 친구 강민영(황보라)이라고 착각,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후 차정우는 공원에서 나애라의 무릎을 베고 누워 “이렇게 매일 네 무릎 베고 잠들고 싶다”라며 행복한 심정을 전했다. 또 그는 “우리 다시 시작하자. 처음부터 다시. 나애라, 나랑 다시 결혼해줘”라며 프러포즈 했다.
하지만 나애라는 그의 마음을 애써 거절하면서 자리를 떠나버려 앞으로의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앙큼한 돌싱녀' 주상욱과 이민정에 누리꾼들은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주상욱 위하는 모습 보기 좋았다”,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주상욱과 어떻게 될 지 궁금하다”, “'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재결합 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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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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