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썰전’ PD가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녹화에 대해 “차분한 분위기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썰전’의 김수아 PD는 24일 오후 OSEN에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일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고 차분하게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썰전’은 지난 23일 1부 정치토크만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인 김구라와 전 국회의원 강용석,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수아 PD는 “녹화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부의 대처를 비판하고 해외의 사고처리 사례 등을 살펴봤다”며 “또한 단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심리상담하는 선생님 등 전문가와 전화통화를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고 덧붙였다.
이날 ‘썰전’에서는 국민정서를 감안해 2부 예능심판자를 제외하고 1부 정치토크로 1시간을 채울 계획이며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집중적으로 얘기를 나눈다. 방송은 24일 오후 10시 55분.
kangsj@osen.co.kr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