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스톤 뇌졸중에 팬들 '경악'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4.24 16: 07

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이 뇌졸중 증세로 한 때 위험한 지경에까지 이르렀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이목을 끌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내셔널인콰이어러는 지난 23일(현지시각) "샤론 스톤이 이달 초 뇌졸중으로 쓰러졌다"라는 내용의 기사로 그가 위급한 상황을 겪었음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브라질을 찾았던 샤론 스톤은 뇌졸중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신속한 대처 덕분에 현재 샤론 스톤은 건강을 회복한 상태. 그는 이틀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 측근은 "샤론 스톤은 영화를 찍으면서도 자선 사업을 하느라 전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이 그의 건강을 더욱 나쁘게 만들고 있어 걱정된다"라며 "지난 번에도 뇌출혈 때문에 거의 죽을 뻔 하지 않았나"라며 샤론 스톤의 건강을 염려했다.
이어 "뇌출혈 이후 샤론 스톤은 두통이 있을 때마다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곤 한다"라면서도 "일을 멈추지 않고 있다. 아마 이번 뇌졸중을 겪고 나서 일을 그만둬야 겠다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샤론 스톤 뇌졸중 소식에 누리꾼들은 "샤론 스톤, 뇌졸중 엄청 무서운 증상인데", "샤론 스톤, 뇌출혈에 뇌졸중이라니 이러다 급사할 수도 있다", "샤론 스톤 뇌졸중, 건강부터 챙기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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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트릿 오브 블러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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