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샤론스톤(55)이 뇌졸중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58년생인 샤론 스톤은 미국에서 태어나 펜실베이니아에딘버러대학교를 졸업했다. 여러 소규모 미인대회에서 입상한 뒤 패션모델로 활동하다가 1980년대 우디 앨런에게 픽업돼 영화 ‘스타더스트 메모리스’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어 ‘돌이킬 수 없는 차이’, ‘킹 솔로몬의 보물’, ‘폴리스 아카데미4’, ‘액션 잭슨’, ‘집시’ 등에 출연했고 ‘토탈 리콜’에서 아놀드 슈왈츠네거의 악녀 부인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1993년 ‘원초적 본능’을 비롯해 ‘캣워크’, ‘글로리아’, ‘라스트 댄스’, ‘캣우먼’ 등에 출연하며 섹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샤론스톤은 1993년 ‘제 2회 MTV영화제’ 가장 매력적인 여우상 최고의 여자배우상, 1995년 ‘카지노’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고, 1996년 ‘제 5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드라마부문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네티즌들은 “샤론 스톤 빨리 회복하길”, “샤론 스톤 섹시 여배우였구나”, “샤론 스톤, 많은 영화에 출연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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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트릿 오브 블러드’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