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1군 등록 김상현, 잘 해주면 금상첨화”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4.24 18: 12

SK 와이번스 외야수 김상현이 1군에 등록됐다.
SK는 2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변화를 발표한 가운데 외야수 김상현이 1군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만수 SK 감독은 “김상현이 잘 해주면 금상첨화다”라며 “2군에서 잘 해왔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1군 등록 이유를 밝혔다. 한편 내야 백업 자원 홍명찬도 1군에 등록됐다.

김상현은 퓨처스리그 9경기에 출전해 32타수 9안타 타율 2할8푼1리 1홈런 5타점 1도루로 활약했다. 홍명찬은 퓨처스리그 9경기에 나와 29타수 11안타 타율 3할7푼9리로 맹타를 휘둘렀다.
한편 외야수 이명기와 내야수 박계현이 1군에서 말소됐다. 이 감독은 “이명기는 1년 정도 공백이 있고 경기 감각이 아직 지난해 좋을 때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며 “2군에서 뛰고 오는 게 자신과 팀을 위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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