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내야수 송광민(30)이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렸다.
송광민은 24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 홈경기에 7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0-1로 뒤진 2회 1사 1루에서 홍상삼의 5구째 가운데 높게 들어온 145km 직구를 밀어쳐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역전 투런포로 연결시켰다. 지난 2일 대전 삼성전에 이어 12경기 만에 터진 시즌 3호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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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