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3 네오' 출시...가격과 성능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4.24 19: 33

르노삼성자동차의 새로운 패밀리 룩을 반영한 세번째 모델 ‘SM3 네오(Neo)’가 출시됐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준중형 스테디 셀링카 SM3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편의 사양을 강화한 ‘SM3 네오’를 2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SM3 네오’는 QM3와 QM5 Neo 판매 돌풍을 통해 입증된 르노삼성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적용하여 유럽 감성의 세련미가 넘치는 신차 디자인으로 거듭났다. ‘SM3 네오’는 동급 최고 연비와 함께 LED 주간 주행등, 포지셔닝 램프,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SA), 전방 경보장치 등 편의와 안전 사양을 새로 탑재함으로써 제품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3 네오’의 세련된 외모를 앞세워 최근 상승세를 탄 SM3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근래 SM3는 동급 최고 연비 성능이 재조명되면서 판매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달라진 스타일과 함께 고객만족도가 높은 효율적인 파워트레인을 부각시켜 스타일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합리적인 젊은 층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먼저 디자인 측면에서 ‘SM3 네오’는 기존 ‘모던 다이나미즘’ 디자인 컨셉과 조화를  이뤘다. 전반적으로 디자인 일체감이 더욱 정교해졌으며 유럽 감성이 짙어졌다. 가장 큰 변화인 양쪽 헤드램프를 잇는 날렵한 전면 그릴과 정중앙에 위치한 태풍의 눈 로고가 ‘SM3 네오’의 역동적이면서 세련된 외형을 살렸다.
또한 젊은 층이 선호하는 LED 주간 주행등과 크롬 베젤을 하단범퍼에 적용해 전면 디자인이 보다 명확해졌다. 후미등을 면발광 방식의 LED 램프와 안개등이 탑재된 콤비네이션 램프로 변경해 역동적이면서 정돈된 느낌을 더했다.
고급 편의 사양도 추가됐다.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SA)와 전방 경보장치 등 안전한 운전을 돕는 고급 편의 사양이 추가됐다.
‘SM3 네오’의 동급 최고 연비 15.0 km/L(복합연비 기준)는 기술적으로 가장 높은 완숙도에 이른 파워트레인임을 증명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실용영역에서의 넉넉한 파워, 정숙성, 세련된 주행감 등 탄탄한 기본기는 물론, 탁월한 연비성능을 지닌 파워트레인이 ‘SM3 네오’의 최대 강점으로 꼽았다. 세계 최고 엔진기술을 보유한 닛산의 H4Mk엔진과 최첨단 무단 변속기 X-CVT의 결합이 ‘SM3 네오’의 출력과 효율성 모두 최고 수준이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QM3와 QM5 Neo의 폭발적인 인기가 입증한 르노삼성의 디자인 혁신은 이번 ‘SM3 네오’에서 절정을 이룬다”며 “SM3가 고집하는 탁월한 편의성과 최고 연비로 스타일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합리적인 젊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아, 앞서 성공한 두 모델보다 더 큰 판매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SM3 네오’는 5개 트림으로 구성돼 있다. 세부 가격(부가세 포함)은 ▲PE 1575만 원 ▲SE 1700만 원 ▲SE Plus 1820만 원 ▲LE 1940만 원 ▲RE 1995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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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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