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가 롯데 자이언츠에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
넥센은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전에서 양팀 선발이 나란히 조기 강판되면서 벌어진 타격전 끝에 김민성의 4타점 활약을 앞세워 10-3 승리를 거뒀다. 넥센(13승6패)는 선두를 유지했고 롯데(9승1무9패)는 다시 5할 승률로 떨어졌다.
경기종료, 승리한 넥센 염경엽 감독이 서건창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ouxo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