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타점' 김민성, "팀 연패 막는데 도움돼 기쁘다"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04.24 22: 19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김민성이 4타점 활약으로 팀의 완승을 견인했다.
김민성은 2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3호포 포함 2안타 4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넥센은 김민성의 활약을 앞세워 10-3 완승을 거두고 전날 패배를 설욕하는 동시에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경기 후 김민성은 "그저께까지 연승중이었다가 어제 경기에 패해서 오늘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오늘까지 지면 연패로 이어질 수 있어 일단 오늘 승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분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이날 3회 송승준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날린 김민성은 홈런 상황에 대해 "타석에서 적극적으로 치려고 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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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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