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최형우 결승타 훌륭했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4.24 22: 35

"최형우의 결승타가 훌륭했다".
삼성 라이온즈가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삼성은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최형우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9-8로 승리했다. 20일 마산 NC전 이후 4연승 질주.
류중일 삼성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한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면서 "최형우의 결승타가 훌륭했다"고 박수를 보냈다.

반면 LG는 19일 대전 한화전 이후 5연패에 빠졌다. 무엇보다 특급 소방수 봉중근을 투입하고도 패했기에 그 아픔은 더욱 클 수 밖에.
조계현 LG 수석 코치는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희망적이었다"며 "오늘 경기는 나 때문에 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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