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홈런’ 이종욱, “팀 승리에 기여해 기뻐”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4.24 22: 41

“팀 승리에 기여해 기쁘다.”
‘종박’ 이종욱(34, NC)이 부활을 예고했다. 이틀 연속 홈런포를 터뜨리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이종욱은 2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팀 간 3차전에 우익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선제 투런포 포함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볼넷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1회 선제 투런포로 기선을 제압했고 6회 쐐기 타점도 기록했다. 팀은 13-7로 이기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경기 직후 이종욱은 “그동안 감이 많이 안 좋았는데 코치들님이 많이 도와주셔 감이 돌아오고 있다”며 "팀 승리에 기여해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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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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