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박유천, 악의 축 최원영 막을 수 있을까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4.24 23: 18

‘쓰리데이즈’ 최원영이 유유히 탈출했다. 악이 극에 달한 그의 목표는 손현주를 죽이는 것. 과연 박유천은 최원영을 저지할 수 있을까.
24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14회에는 이동휘 대통령(손현주 분)을 저격하려던 김도진(최원영 분)이 현장에서 체포, 구속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과정에서 의뭉스러운 행보를 보였던 경호본부장(안길강 분)은 배신자가 아닌 것으로 판명됐고, 김도진에게 납치 감금됐던 이차영(소이현 분)은 무사히 돌아왔다. 하지만 여전히 청와대 내부에는 김도진 회장의 스파이가 남아있는 상황.

특히 김도진은 누군가에게 “마지막 계획을 실행해야 겠다”고 전한 후, 자신을 수사했던 특별검사(이재용 분)을 무참히 살해하고 유유히 탈출했다. 그리고 그는 강원도 양진리로 향한 이동휘를 노리며 무차별 살인을 시작해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과연 한태경(박유천 분)은 마지막까지 김도진을 저지, 대통령을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전용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대통령이 세 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되고 사라진 대통령을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작품. 손현주, 박유천, 장현성, 윤제문, 소이현, 박하선, 최원영 등이 출연한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쓰리데이즈’. 후속으로는 압도적인 비주얼의 경찰 4인방이 레전드 수사관을 만나면서 펼치게 될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 수사물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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