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프리뷰] LG 류제국, 6연패 위기 극복할까?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4.25 07: 19

잔인한 4월을 보내고 있는 LG가 류제국 반전 카드를 꺼낸다.
LG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 홈 경기서 류제국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류제국은 올 시즌 4번의 선발 등판서 22⅔이닝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과 정반대로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으나, 패전도 없어 작년부터 8연승 행진은 유지되고 있다. KIA전 통산 성적은 5경기 26이닝 3승 1패 평균자책점 5.19다. 감독 사퇴와 5연패,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 속에서 류제국이 팀의 반격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반면 KIA는 좌완 에이스투수 양현종을 마운드에 올린다. 올 시즌 양현종은 4경기 26⅓이닝을 던지며 2승 2패 평균자책점 2.73으로 활약 중이다. LG를 상대론 통산 38경기 123이닝을 투구하며 9승 5패 평균자책점 3.73을 올렸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해에는 LG가 KIA에 상대전적 10승 6패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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