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돌’, 수목극 2위로 종영..막판 역전의 주인공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4.25 07: 30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가 수목드라마 시청률 2위로 종영하며 역전의 주인공이 됐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앙큼한 돌싱녀’ 마지막 회는 전국 기준 9.2%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SBS ‘쓰리데이즈’(11.9%)에 이어 2위를 했다.
지난 2월 27일 첫 방송에서 5.4%로 출발한 이 드라마는 지난 달 5일 방송된 2회에서 10.3%를 기록하며 반란을 일으켰다. 이후 1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줄곧 유지하며 대작 사이에서 선전했다.

로맨틱 코미디인 ‘앙큼한 돌싱녀’는 안방극장에 편안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행복한 결말로 종영을 맞이했다.
한편 ‘앙큼한 돌싱녀’ 후속으로는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법정드라마인 ‘개과천선’이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김명민, 박민영, 김상중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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