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돌’ 서강준 “많이 배울 수 있어 영광” 종영소감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4.25 07: 54

배우 서강준이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강준은 25일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처음 미니 시리즈 주연을 맡아 마지막 촬영을 마치기까지 설렘과 긴장의 연속이었다”면서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좋은 스태프와 선배님들을 만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배워가며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너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어 영광이었고 앞으로 내가 배우로서 갖춰야 할 중요한 뼈대를 갖출 수 있던 시간들이었다”면서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또한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서강준은 지난 24일 종영한 ‘앙큼한 돌싱녀’에서 연하남 국승현을 연기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그는 신인답지 않은 섬세한 연기와 사랑스런 매력을 발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매 회 연하 같지 않은 어른스러움과 풋풋한 얼굴, 가끔 드러내는 세련된 모습까지 연상녀들이 꼽은 ‘연하남의 매력 조건’을 완벽히 충족시키며 누나들의 심(心) 스틸러로 활약했다.
또한 차정우(주상욱 분), 나애라(이민정 분)와의 삼각 관계가 심화될수록 ‘밀크승현’의 모습에서 서서히 ‘다크승현’으로 변신, 한 캐릭터 안에서 다양한 감정선을 오가며 폭 넓은 연기력을 보여 호평을 자아냈다.
서강준은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엉뚱한 ‘예능 신생아’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조정석, 신민아 주연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까지 캐스팅되며 긴 휴식 없이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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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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