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세미가 SBS 새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에 출연한다.
임세미의 소속사 측은 "임세미가 극 중 부잣집 딸로 원하는 건 하고야마는 방송국 교양 PD 최유리 역으로 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유리는 우연히 만난 서하준에게 먼저 데이트 신청할 만큼 당당하고 적극적인 인물. 임세미는 최유리 역을 통해 첫만남부터 끌리던 서하준과 티격태격대다 사랑에 빠지는 발랄한 러브라인을 선보인다.
임세미는 임세미는 KBS 2TV '반올림'으로 데뷔한 뒤,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MBC '투윅스', MBC '제왕의 딸, 수백향'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한 '사랑만 할래'를 통해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임세미는 "이번에 너무 좋은 작품을 함께 하게 돼 무척 기쁘다. 내가 맡은 최유리는 적극적이고 당당한, 그러면서도 털털한 매력적인 인물이다. 실제 나의 모습과도 닮은 부분이 많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연기에 몰입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힌 후, "훌륭하신 선배님들에게 배운다는 자세로 일개미처럼 열심히 맡은 배역을 해내겠다. 많은 관심 부탁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사랑만 할래'는 '옥탑방 왕세자', '원더풀마마', '여자만화 구두' 등을 만든 안길호 감독과 '프로포즈', '초대', '황금마차' 등을 집필한 최윤정 작가가 손 잡은 작품. '잘 키운 딸 하나' 후속으로 오는 6월 초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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