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25일 경기도 안산시 복지정책과에 따르면 추성훈은 지난 24일 소속사를 통해 피해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시청에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추성훈은 현재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내 야노 시호, 딸 추사랑과 함께 출연하며 훈훈한 가족애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사는 중. 여객선 세월호 침몰로 전국민이 시름에 빠져 있는 가운데 추성훈은 훈훈한 기부를 하며 귀감을 보이고 있다.

현재 연예계는 공개적이든 비공개적이든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송승헌, 온주완, 정일우, 박재민, 하지원, 박신혜, 오연서, 박경림, 산이에 이어 지난 24일에는 배우 김수현, 엠블랙 이준의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25일에는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5억 원을 기부한다는 사실이 OSEN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jmpyo@osen.co.kr
본부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