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보컬 그룹 멜로디데이가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OST 첫 번째 가창자로 참여했다.
'호텔킹' 지원사격에 나선 멜로디데이는 OST part.1 ‘기다려 본다’로 가슴을 울리는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 곡 후반부에 여은, 예인, 차희 세 멤버들의 폭발하는 가창력이 곡의 퀄리티를 한층 높인 매력적인 감성 발라드 곡으로 완성됐다.
'기다려 본다'는 이별 후 한 번쯤은 겪어봤을 듯한 막연한 기다림에 대한 이야기를 표현한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와 감수성 짙은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어우러져, 극 중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냉철한 호텔리어 차재완(이동욱 분)의 부모님과 호텔을 잃은 철부지 상속녀 아모네(이다해 분)를 위한 마음을 표현했다.

멜로디데이의 ‘기다려 본다’는 지아의 ‘들리나요’, 지아& 다비치 해리의 ‘사랑했었다면’, 지아&케이윌의 ‘그대이길 바래요’, 씨야의 ‘구두3’, 박명수의 ‘바보에게 바보가’, 다비치 강민경의 ‘병원에 가다’ 등을 작사, 작곡한 미누키(minuki)가 프로듀싱의 맡은 곡이다.
‘기다려 본다’의 음원은 25일 정오에 모든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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