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캐치 후 정확한 1루 송구를 선보인 두산 내야수 허경민이 4월 셋째 주 ADT캡스플레이로 선정됐다.
지난 22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Daum 온라인 투표 결과 16일 대구 삼성전서 나온 허경민의 다이빙캐치가 1만90의 득표수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6회말 1사후 상황 두산 3루수 허경민은 삼성 야마이코 나바로의 3루 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성 타구를 다이빙캐치로 잡아냈다. 곧바로 허경민은 정확하게 1루수 호르헤 칸투에게 송구해 타자 주자 나바로를 아웃시켰다.
이어 한화 정현석의 펜스 앞 점프 캐치가 5,786표를 얻으며 2위를 차지했다. 16일 KIA와의 경기에서 나지완의 펜스 앞으로 떨어지는 타구를 정현석이 날렵한 점프로 잡아내며 첫 번째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20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히메네스의 까다로운 바운드 타구를 시프트로 처리한 두산 오재원이 3위(5,674표)에 올랐으며, 삼성 나바로는 19일 NC와의 경기에서 모창민의 타구를 잡아 타자와 주자를 처리한 병살 플레이로 4위(1304표)에 올랐다.
한편,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2014 KBO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프로야구 시즌 동안 진정한 호수비를 응원하는 'ADT캡스플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늘의 ADT캡스플레이' 영상은 포털사이트 Daum 내 ADT캡스플레이 페이지(http://adtcapspla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Daum 내 ADT캡스플레이 페이지를 통해 야구 전문가 민훈기, 인윤정 아나운서의 주간 호수비 분석 '더 캐치'와 배지현 아나운서, 박재홍•손혁 해설위원, 이석재PD의 주간 프로야구 토크쇼 '풀카운트'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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