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 파열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최필립이 재활을 마치고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엔터테인먼트TONG은 25일 "최필립이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연출 유재원) 출연을 확정지었다"며 "십자인대 파열 후 성공적인 수술과 재활을 마치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교처세왕'은 철없는 고등학생(서인국 분)의 대기업 간부 입성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고등학생이 어른들의 세계에 입성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그릴 작품으로, 가수 겸 연기자 서인국과 이하나, 모델 이수혁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극중 최필립은 대기업 대리 박흥배 역을 맡았다. 박흥배는 회사 내 가늘고 긴 생명줄에 연명하며 사건사고의 발단이 되는 인물이다.
'마녀의 연애' 후속으로 오는 6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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