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유재석 하하 이광수 김종국 등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 임시합동분향소를 찾았다.
25일 연예가 한 관계자에 따르면 네 사람은 이날 새벽 경기도 안산 올림픽 기념관 실내체육관에 위치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임시합동분향소를 찾아 추모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광수와 김종국은 MBC '무한도전'의 멤버이자 '런닝맨'의 멤버이기도 한 유재석과 하하가 분향소를 찾을 계획을 알고 이에 가세하면서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네 사람은 애초 함께 이동한 것은 아니지만 현장에서 만나 분향소에서 고인들의 넋을 기리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관계자는 "멤버들이 평소 친분들이 있기 때문에 서로 연락을 취하다 분향소를 찾을 계획임을 알고 일부만 모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당시 분향소에는 유재석과 하하 이광수 김종국 외에도 '무한도전'의 일부 멤버들이 함께 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앞서 배우 차인표-신애라 부부, 김보성 등 연예인들이 분향소를 먼저 찾아 추모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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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DB, 킹콩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