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승화 비롯 3인 엔트리 말소…배장호 등록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4.04.25 18: 30

롯데 자이언츠가 홈 경기를 맞아 엔트리에 손을 봤다.
롯데는 25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엔트리 변동을 발표했다. 3명을 2군으로 내리고 3명을 올린 대거 변동이다. 지난 10일 조성환, 장성호, 용덕한을 내리고 김사율, 히메네스, 장성우를 등록한 이후 올 시즌 두 번째로 한꺼번에 엔트리 3명을 바꿨다.
1군에서 제외된 선수는 외야수 이승화와 투수 최대성, 홍성민이다. 이승화는 시범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개막전 선발 중견수로 출전했지만 타율 1할8푼1리 2타점 6득점으로 부진했다. 또한 최대성은 8경기 1승 평균자책점 7.11, 홍성민은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대신 투수 이정민과 배장호, 그리고 외야수 김민하가 등록됐다. 배장호와 김민하는 군 복무를 마치고 올해 팀에 복귀했다. 배장호와 김민하는 2011년 이후 3년 만에 1군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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