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할리우드 영화 '팬' 캐스팅..휴 잭맨과 호흡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4.25 18: 41

한국배우 나태주가 워너브라더스 제작의 새 영화 '팬'에 캐스팅됐다.
24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나태주는 피터팬을 각색한 작품인 '팬'에서 카와후 역을 맡게 됐다. 이로써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 아만다 사이프리드, 가렛 헤드룬드와 호흡을 맞춘다.
나태주는 영화 '히어로'와 '더 킥' 등에 출연했다.

'팬'은 제임스 매튜 베리의 소설 '피터팬'을 각색한 작품으로, 영화 '안나 카레니나', '어톤먼트' 등을 연출한 조 라이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가렛 헤드룬드가 피터팬, 휴 잭맨이 검은 수염,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메리 역을 맡았다.
'팬'은 오는 28일 촬영을 시작하며, 내년 7월 17일 전세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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