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정상회담 "TPP 한국참여, 협의 중"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4.25 18: 55

TPP(환태평양동반자협정)의 한국참여가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과 방한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두 정상은 한미 FTA와 관련해 "양국은 FTA의 경제적 혜택이 양측 모두를 위해 실현될 수 있도록 협정을 완전히 이행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자"고 했다.
또 미국이 주도하는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의 한국 참여에 대해서는 "TPP의 높은 수준을 달성하는데 있어 한국과 긴밀히 협의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TP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의 통합을 목표로 2005년에 체결된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이다.
TPP 가입 탄력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미 관계가 더욱 좋아지겠다", "한미일 3각 공조가 더욱 굳건해질 듯하다", "미국 자동차와 농산물의 수출길이 넓어졌다", "미국에 더 유리한 합의가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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