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7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4.25 19: 39

두산 베어스 내야수 오재원(29)이 7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했다.
오재원은 2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회초 볼넷을 얻은 뒤 2루 도루에 성공해 시즌 10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이로써 오재원은 7년 연속 10개 이상의 도루를 해낸 22번째 선수가 됐다.
이번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통산 171개의 도루를 누적한 오재원은 이번 시즌에도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총 11차례 도루를 시도한 오재원은 1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성공해 팀의 시즌 20번째 경기에서 10번째 도루를 만들어냈다.

경기는 4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NC에 4-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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