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MC들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희생자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한 방송관계자는 25일 OSEN에 "'라디오스타' MC 김국진과 윤종신, 김구라, 그리고 규현이 단원고등학교에 직접 1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을 많이 안타까워하고 있어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뜻을 모은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적으로 비통한 심경에 잠겨 있는 만큼, '라디오스타'뿐 아니라 많은 연예인들이 기부에 나서고 있다. SNS를 통해 추모글을 남기는가 하면, '무한도전'과 '런닝맨' 팀 등은 직접 합동 분향소에 찾아가 마음을 전달했다.
앞서 양현석, 김수현, 송승헌, 하지원, 설경구-송윤아 부부, 주상욱, 2PM 2준호, 미쓰엔이 수지, 엠블랙 이준 등 많은 연예인들도 기부 물결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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