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주에 걸친 오재원(29, 두산 베어스)의 전방위 활약이 대단하다.
오재원은 2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임창민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12-1로 앞선 6회초에 선두타자로 나온 오재원은 볼카운트 3B-2S에서 임창민의 6구째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오재원의 시즌 2호 홈런이었다.
경기는 6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NC에 13-1로 크게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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