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이종인 대표, “오후 10시 이후 다이빙벨 투입될 듯”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4.25 21: 33

이종인 알파잠수 기술공사 대표가 세월호 구조 작업에 다이빙벨 투입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25일 오후 9시에 방송된 JTBC '뉴스 9'에서 손석희 앵커는 이종인 알파잠수 기술공사 대표와 전화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종인 대표는 “현재 침몰선에서 2마일 정도 떨어져있다. 접근을 준비 중”이라며 “관계자들과 회의결과 오후 10시 이후 투입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손석희가 투입되는 위치를 질문하자, 이종인 대표는 “저는 선수 부분을 할애받았다. 제가 원하는 지역에 갈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일반 잠수부들이 작업하고 있는 곳이 선수”라고 설명했다.
현재 사고해역은 조소기가 끝난 탓에 구조 환경이 어려운 상황. 그러나 이종인 대표는 “배 구조물에 따라 에어포켓이 아직 있을 수도. 있다. 그걸 확인해보려고 하는 것이니 작업을 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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