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이 '꽃할배'들을 위한 최상의 짐꾼의 모습을 보여줬다.
2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여행 버라이어티 '꽃보다 할배' 스페인편 7회에서는 세비야에서 마드리드로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꽃보다 할배' 시리즈를 통해 국민 짐꾼 타이틀을 달게 된 이서진은 이번에도 자상한 면모를 보여줬다. 나영석 PD에게는 툴툴거리면서도 고된 여행에 힘들 할배들을 위해 항상 배려했다.

이서진은 흔들리는 지하철에 서 있는 이순재를 위해 캐리어를 잡고 안정적인 자세를 잡을 수 있게 도와줬다. 뿐만 아니라 이서진은 이순재의 팔을 잡아주면서 그의 버팀목이 돼줬다. 또 지하철 계단을 오를 때는 박근형의 캐리어까지 직접 들고 힘들 할배들을 배려했다.
뿐만 아니라 마드리드에서 제작진이 피곤한 멤버들을 위해 좋은 숙소를 예약해주자, 이서전은 직접 사비로 스태프들의 점심까지 사면서 정을 나눴다. 친절하고 섬세한 배려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꽃보다 할배'는 노년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배우 이순재와 신구, 박근형, 백일섭, 그리고 짐꾼 이서진의 여행기를 그린 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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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