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빈-신종길,'대체 이건 무슨상황이야'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4.04.25 22: 24

LG가 불굴의 의지로 5연패서 탈출했다.
LG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 시즌 첫 맞대결서 3-2로 승리했다.
LG는 선발투수 류제국이 6이닝 2실점으로 자기 몫을 다했다. 그리고 5회말 박용택의 적시타, 7회말 오지환의 적시타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8회말에는 이진영이 2사 만루서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승기를 잡았다.

일주일 만에 승리한 LG는 시즌 5승(14패 1무)을 거뒀다. 반면 KIA는 좌완 에이스투수 양현종이 6⅔이닝 2실점으로 활약했으나 팀 승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KIA는 12패(8승)째를 당했다.
9회초 2사 1.2루 KIA 김선빈과 신종길이 필의 투수 강습타구가 아웃으로 판정되자 아쉬워하고 있다./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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