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백일섭, 어디서든 통하는 한국말 소통법..'웃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4.25 22: 41

외국에서도 통하는 배우 백일섭의 독특한 화법이 재미를 주고 있다.
2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여행 버라이어티 '꽃보다 할배' 스페인편 7회에서는 마드리드에서 각자만의 여행을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일섭은 마드리드 야간 관광 코스의 묘미인 산미구엘 시장을 거쳐 헤밍웨이가 자주 가던 술집을 찾았다. 백일섭은 산미구엘 시장에서 와인 한 잔과 새우 요리를 맛있게 먹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백일섭은 외국인과도 한국말로 특유의 의사소통을 하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영어나 스페인어로 물어봐도 한국말로 대답했고, 의외로 의사소통에 성공했다. 백일섭은 앞서 다른 여행에서도 이런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또 백일섭은 헤밍웨이가 자주 가던 술집에서는 연주에 맞춰 한국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꽃보다 할배'는 노년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배우 이순재와 신구, 박근형, 백일섭, 그리고 짐꾼 이서진의 여행기를 그린 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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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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